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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형 인간 되기] 인생이라는 게임카테고리 없음 2020. 10. 10. 21:05
한때 디아블로를 열심히 플레이 했던 적이 있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니라서 내 맘대로 되는 대로 플레이 했었는데, 몬스터를 죽이면 가끔 정말 좋은 아이템들이 나와서 내 캐릭터를 계속 성장시켜 주었다. 그리고 시즌제가 있어서 그 시즌에만 얻을 수 있는 보상들도 주어졌다. 강의내용처럼 인생은 누가 퀘스트를 주고 시즌제로 운영하는게 아니라서 내 스스로를 즐겁게 해주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내가 퀘스트를 정해야한다. 내가 도전한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현재 진행중인걸로는 대학원과정이 있겠다. 오래 걸리는 큰 퀘스트라서 매주매주 퀘스트 안의 작은 퀘스트가 또 있다.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은 큰 목표를 성공시키기에 앞서 그 목표를 나노단위의 목표로 쪼개면 큰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고 한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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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형 인간 되기] 왜곡된 사고에서 벗어나기카테고리 없음 2020. 10. 10. 20:50
요즘 프레임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아직 절반정도 밖에 읽지 못했는데 그 책이 설명하고자 하는 것과 어느정도 공통된 부분이 있는 내용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심어준 프레임과 내 자신의 방어시스템때문에 현실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은 늘 있어왔다. 어떻게 보면 실행력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을 것 같다. 왜곡된 사고에 빠져 '해도 안될거야'라는 생각에 시도자체를 하지 않았던 적이 얼마나 많은지. 인간은 질투의 동물이라서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걸 보면 뭔가 꼭 흠을 짚어내려고 하거나 그 사람의 순전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나도 그랬다. 욕심은 많았지만 실행력이 없어서 다른 사람이 노력해 이뤄낸 것을 보며 나는 왜 내가 그 사람처럼 할 수 없었는지 외부적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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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형 인간 되기] 운도 결국엔 노력이었다Writing/Inspirings 2020. 10. 10. 15:44
세상에 성공확률이 97%가 넘는 일들이 얼마나 있을까. 뭔가를 지원했다거나 시작한다면 실패확률이 적어도 3%는 넘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부분 모든 일을 할 때 플랜 B를 준비해 놓아햐 한다는 말이다.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는 말은 운이 좋아서 성공할 확률을 최대한 높였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 듯하다. 또 운이 좋아서 기회가 찾아왔을때 도전할 용기와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당연하겠다. 플랜 B까지는 모두가 대충이라도 생각을 해놓는다. 하지만 플랜C, D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흔치 않을것이다. 그만큼 많은 것을 준비해야하고 일이 많아지는데 인간은 귀찮음에 지배당하는 존재이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그런 관점에서 보면 백업플랜을 많이 확보해 놓은 사람은 결국 무슨일이 생겨도 그 중 하나는 성공할 확률이 높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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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형 인간 되기] 나 자신을 위한 긍정적 스트레스Writing/Inspirings 2020. 10. 9. 12:07
내가 의지 박약이라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다. 나의 방어시스템이 작동하고 귀찮아서 하기 싫고 이런게 내가 동기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인간의 망각시스템과 방어시스템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조금 마음이 놓였다고 할까.. 작년에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일부러 회사 동료들에게 알렸다. 꼭 합격하려고. 시험 당일 많은 사람들이 내가 시험을 본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행히 합격해서 창피당할 일은 없었다. 이번에 대학원 준비를 할 때도 원했든 원치않았든 필요에 의해 회사분들의 조언과 많은 도움을 받아 대학원을 시작했고 이분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꼭 대학원을 졸업해야만 한다. 이런게 회피동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접근동기는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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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형 인간 되기] 세계관의 확장Writing/Inspirings 2020. 10. 8. 18:17
이번 강의는 정말 내가 크게 공감할 수 있는 강의었다. 외국계 기업에 일하면서 국내 팀에만 속해있었던 내가 Federal팀에 속하게 되고 나를 더욱 커다란 팀의 인원으로 만들어 준것도 내가 시도한 첫번째의 조금의 적극성 덕이었으니까. 그때의 일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 팀의 일원이 되기전까지 이 회사에서 나를 괴롭히던 팀원의 뒷담화에 일일이 감정을 소비하던 내가, 그 팀에 들어가고 나서부턴 그 사람이 뭐라하던 한귀로 흘렸던 경험. 그것이 나의 세계관의 확장이었다. 바로 어제까지 나를 괴롭히던 일이 오늘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나에겐 해결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 그때의 기분은 참 짜릿했던것 같다. 미국의 배당주 세계를 알게 되고 나서 일주일이 멀다하고 옷을 사고 쓸데 없는데 돈을 썼지만, 내 돈을..